컴퓨터 기능에 대해 너무 억지를 부리시는 분이군요.

마우스는 컴퓨터에게 버튼과 휠이 구른 회전수와 방향만 전달하는 장치입니다.
윈도우즈가 마우스에게 현재 좌표를 알려주지 않는데, 어떻게 마우스가 절대 좌표로 이동할 수 있죠?

마우스가 휠이 100포인트 이동한 것으로 명령어를 보내도
윈도우즈 제어판에서 마우스 이동 속도를 조절해 놓으면
화면에서 60~100포인트 정도로 가변해서 이동이 됩니다.

그리고 실제 마우스를 10cm 이동을 하더라도 빠르게 이동할 때 화면 이동 포인터 수와
느리게 이동할 때의 화면 이동 포인터 수가 다릅니다. 이런 현상은 알고 있겠죠.
이 모든 처리를 윈도우즈가 데이타가 들어오는 빈도수에 따라 둔하고 민감하게 조절하고 있습니다.

해외 프로그램의 예를 이야기 하는데 그런 풋스위치는 스위치에는 아무 기능이 없고
모든 매크로는 빽그라운드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에서 매크로는 처리하는 방식이겠죠.
하드웨어에는 프로세서가 없이 단순 스위치 값만 전달하고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실행해서
매크로를 구현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저희는 풋스위치가 매크로를 처리합니다. 윈도우즈에 어떠한 프로그램도 드라이브도 설치없이
세팅한 그대로 납품하면 그대로 버튼이 먹히는 것입니다. 데이타값도 풋스위치에 저장되죠.
마우스 처리능력 정도의 MCU로 간이 매크로를 구현한 것도 대단한 노력이고, 펌웨어 용량이 꽉차서
매크로 데이타도 많이 못넣을 정도의 펌웨어 입니다.
Cy7C63803 mcu 8k 플래시에 Usb 기본 펌웨어 올리면 3k byte 밖에 남지않는 공간에 데이타 영역 빼고
어떤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사항을 알면서 문의를 하니 음해성 질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구현 방식이 다르면 서로의 장점과 한계가 있는 법입니다.
 
마우스는 1980년대에 만든 규격이 거의 바뀐 것이 없는 입력장치입니다.
지금 고객님이 원하는 절대좌표는 (와콤)타블렛에 있는 개념이죠.
두 가지 제품의 출발선 상이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보세요.
타블렛은 마우스를 흉내 낼 수도 있지만, 마우스는 타블렛을 흉내 낼 수 없습니다.

그러면 타블렛을 구입해야지, 마우스 구입해놓고 타블렛 기능이 안된다고 하는 상황이죠.
고객님 원하는 매크로 기능은 MacroExpress Pro($59.95) 프로그램이 지원해 주고 있으니
인터넷 검색을 해보세요.

타블렛 매크로가 지원되는 MacroExpress Pro를 먼저 구매하고,
보조적으로 풋스위치를 구매하는 것이 더 답이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제품에 매크로라는 단어가 있다고 해서 3KByte MCU가 34,000KByte의 PC 프로그램(MacroExpress Pro)의 기능을 다 지원 해달라는 요구는 처리 불가한 사항이 아니겠습니까. 그 동안 업그레이드가 한 번도 없었던 이유는
펌웨어 오류가 한 번도 발견되지 않아서 업그레이드도 없는 것입니다.

휘발유차 구입해 놓고 경유를 넣었더니 시동 꺼진다고 제품에 하자 있는 것이 아니냐고 억지부리는 격이라 생각합니다.
기능이 예상에 못미쳐 억울하다면 구입일자에 관계없이 50% 금액으로 환불해 드리겠습니다